티스토리 뷰

Book

ZERO to ONE 제로 투 원 리뷰

Wellbeing 2021. 7. 3.

ZERO to ONE 제로 투 원

피터 틸 Peter Thiel

스탠퍼드 강의 내용

 

피터 틸은 페이팔 공동창업자 CEO였으며 페이팔을 상장했고 페이스북과 링크드인 투자자였다. 제로 투 원은 피터 틸이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강의한 스타트업 수업 강의 내용이다. 이 내용을 학생이었던 블레이크 매스터스가 노트로 정리했다. 제로 투 원의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zero-one

제로 투 원, 저자 피터 틸, 블레이크 매스터스
| 역자 이지연 | 한국경제신문사 | 2014.11.20.

 

 

목차

머리말_ 0이 1이 되려면

1. 미래를 향해 도전하라

2. 과거에서 배워라

3. 행복한 회사는 모두 다르다

4. 경쟁 이데올로기

5. 라스트 무버 어드밴티지

6. 스타트업은 로또가 아니다

7. 돈의 흐름을 좇아라

8. 발견하지 못한 비밀

9. 기초를 튼튼히 하라

10. 마피아를 만들어라

11. 회사를 세운다고 고객이 올까

12. 사람과 기계, 무엇이 중요한가

13. 테슬라의 성공

14. 창업자의 역설

맺는말_ 시간이 흐른다고 미래가 되지는 않는다

 

 

머리말_ 0이 1이 되려면

새로운 것을 창조하면 세상은 0에서 1이 된다.

기술 technology 은 더 적은 것으로 더 많은 일을 하게 해주는 기적이다.

인간은 새로운 기술로 새로운 것을 발명할 수 있다.

저자가 발견한 것은 성공한 사람들은 예기치 못한 곳에서 가치를 찾아낸다는 사실이다.

 

1. 미래를 향해 도전하라

정말 중요한 진실인데 남들이 당신에게 동의해주지 않는 것은?

면접 질문 --통념에 반하는 견해는?

통념과 정반대로 생각해야 한다. 미래에는 많은 것이 바뀔 것이기 때문이다.

 

진보

1) 수평적 진보 - 효과가 입증된 것을 카피하는 것,우리가 이미 그 모습을 알고 있는 것

글로벌화 - 중국 선진국의 성공 사업 카피

 

2) 수직적 진보 - 새로운 일을 하는 것 타자기에서 워드프로세서를 만드는 것

수직적 진보 = 기술 : 어떤 것을 새롭고 더 나은 방식으로 가능하게 해주는 것

기술 변화 없이 중국과 인도가 미국처럼 산다면 대기 오염으로 환경 재앙이 올 것이다.

 

1760년대 증기기관으로 급격한 기술적 진보를 경험했다.

20세기 중반 이후의 기술적 진보는 컴퓨터와 통신 밖에 없다.

 

큰 규모 집단이나 외톨이 천재보다는 소규모 집단들이 새로운 것을 개발하기 쉽다.

신생기업의 강점은 새로운 생각을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생각하는 연습을 해보는 자습서이다.

 

2. 과거에서 배워라

남들이 동의하는 것은 무엇인가?

1990년대 닷컴 열풍, 인터넷 광풍 - 버블

올바른 시각을 가지려면 과거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

1990년대 중반까지 미국 경제 침체기

1993년 11월 모자이크 브라우저 공식 발표

모자이크가 넷스케이프가 되었고 인터넷에 일반인도 접속할 수 있게 되었다.

야후, 아마존 상장 1998년 주가는 4배

다른 것이 가망 없어 보였기 때문에 닷컴 열풍

1998년 9월 - 2000년 3월까지 신생 벤처 기업 닷컴만 붙여도 회사 가치 2배

1997년 태국. 인도네시아. 한국 금융위기

1998년 루블화 위기 - 국가 부채 채무 이행 불능 선언

1999년 유로화 유통 시작 2년 후 가치 하락

2000년 페이팔 1억 달러 투자금 모집 후 버블 붕괴

부동산 버블로 옮겨갔다.

 

닷컴 붕괴 사태의 4가지 교훈

1. 점진적 발전을 이뤄라

2. 가벼운 몸집에 유연한 조직을 유지하라 - 아무 계획이 없어야 한다.

3. 경쟁자들보다 조금 더 잘하라 - 이미 아는 것을 개선하는 방식

4. 판매가 아니라 제품이 초점을 맞춰라

 

하지만 차세대 기업들을 바로 세우려면 닷컴 붕괴로 배운 교훈을 반대로 생각해야 한다.

1. 사소한 것에 매달리는 것보다는 대담하게 위험을 감수하는 편이 낫다.

2. 나쁜 계획도 계획이 아예 없는 것보다는 낫다.

3. 경쟁이 심한 시장은 이윤을 파괴한다.

4. 판매 역시 제품만큼이나 중요하다.

 

과거의 실수에 대한 잘못된 반응은 얼마나 되나?

진정으로 남과 달라지려면 다수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해야 한다.

 

3. 행복한 회사는 모두 다르다

 

정말 가치 있는 기업인데 남들이 세우지 않는 회사는 무엇인가?

기업은 창출한 가치의 일부를 계속 보유할 수 있어야 한다.

구글은 수천억 달러의 가치를 창출하는 항공사들의 매출보다 훨씬 적지만 매출의 21퍼센트가 이익이다.

구글은 경쟁자가 없다. - 완전경쟁 perfect competition과 독점 monopoly

 

완전경쟁은 시장이 정해주는 가격에 물건을 팔 수밖에 없다.-경쟁 때문에 이윤이 사라진다.

독점은 스스로 가격을 결정할 수 있다. --이윤 극대화

 

구글의 독점은 자기 분야에서 너무 뛰어나서 다른 회사들을 따돌린 결과다.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보유하려면 차별화되는 제품으로 회사를 차려야 한다.

 

독점기업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한다.

구글은 자신들이 독점기업이라고 주장하지 않으며 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진다.

온라인 검색 시장에서는 독점이지만 전 세계 광고 시장 전체로 보면 매우 적은 점유율을 차지한다.

 

신생기업은 자신이 속한 시장을 좁게 묘사해서 시장 지배자가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경쟁에 대한 감을 잃거나 사소한 차별화 요소에 집착하면 살아남기 힘들다.

경쟁기업은 작은 시장 여러 개의 교집합으로 특별한 시장이라고 과장한다.

 

반면 독점기업은 여러 대형 시장의 합집합이라고 말하며 독점 사실을 숨긴다.

구글 = 검색엔진 U 모바일 폰 U 웨어러블 기기

경쟁적 생태계에서 독점 기업은 제품과 서비스에 더 신경 쓸 수 있다.

독점은 진보의 원동력이다.

독점 이윤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은 혁신을 위한 강력한 동기가 된다.

모든 새로운 창조는 균형과 거리가 먼 상태에서 만들어진다.

성공한 기업은 다들 독특한 문제를 해결해 독점을 구축했다.

 

4. 경쟁 이데올로기

 

창조적 독점 - 새로운 제품으로 모든 사람에게 혜택을 주고 그것을 만든 사람은 지속 가능한 이윤을 얻는다.

 

경쟁은 강박관념이며 이데올로기일 뿐이다.

경쟁을 더 많이 할수록 우리의 몫은 줄어든다. 교육은 성적으로 경쟁을 부추긴다.

학교에서부터 계속 경쟁을 거듭하며 직업 선택까지 이어진다.

 

비즈니스의 경쟁은 전쟁과 같다. 윈도 vs 크롬 OS 빙 vs 구글 익스플로러 vs 크롬 MS 오피스 vs 문서도구 Docs

경쟁 구도는 과거에 효과 있던 것을 베끼게 만든다. - 카드 리더기 스퀘어

 

경쟁을 하면서 각 업체는 경쟁자를 퇴치하는 데 열을 올린다.

결국 무의미한 경쟁은 재앙을 가져올 뿐이다. - 인포믹스와 오라클의 광고 대결

 

경쟁자를 이길 수 없다면 합병하는 편이 낫다 일론 머스크의 엑스 닷컴과 페이팔의 합병

 

5. 라스트 무버 어드밴티지

 

독점기업도 미래까지 살아남아야만 위대한 기업을 될 수 있다.

뉴욕타임스와 트위터

트위터가 적자임에도 뉴욕타임스보다 12배 많은 금액으로 2013년에 상장한 것은 미래의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오늘의 기업 가치는 그 회사가 미래에 벌어들일 모든 돈의 총합이다.

기술 기업의 가치는 적어도 10년-15년 후에 발생할 것이다. --미래의 이익이 중요하다.

앞으로의 성장과 함께 존속해야 한다. 페이팔, 링크드인

 

먼 미래까지 높은 현금 흐름이 예상되는 회사의 특징

- 독자 기술, 네트워크 효과, 규모의 경제, 브랜드 전략

1) 독자 기술

구글 검색 알고리즘 독자 기술은 대체 기술보다 10배 더 뛰어나야 한다. - 페이팔, 아마존, 아이패드

 

2) 네트워크 효과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수록 해당 제품이 더 유용하게 된다. - 페이스북 - 작은 시장에서 시작해야 한다.

 

3) 규모의 경제

독점 기업은 규모가 커질수록 강해진다. - 많이 팔릴수록 고정비 분산 -- 처음 디자인할 때부터 대규모로 성장할 잠재성을 가져야 한다. - 트위터

 

4) 브랜드 전략

애플 -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미니멀리즘 디자인, 프리미엄 제품, 스티브 잡스 후광 효과,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효과

 

독점 기업 세우기

1) 작게 시작해서 독점화하라

너무 작다 싶을 만큼 작게 시작하라 --시장이 작지만 고객이 있어야 한다. 페이팔의 이베이 경매 파워셀러 공략

신생기업에게 완벽한 시장은 경쟁자가 없거나 적으면서 특정한 사람들이 적은 규모로 모여 있는 시장이다. - 틈새시장

 

2) 몸집 키우기

아마존 책에서 시작해서 CD, 비디오, 소프트웨어로 카테고리 늘리기--모든 물건 취급

이베이- 특정 애호가들의 온라인 경매로 시작(인형, 동전, 우표)

 

3) 파괴하지 마라

신생기업의 파괴적 혁신 -- 신기술 기본형 저가 상품- 제품 개선 후 기존 기업의 프리미엄 제품 따라잡기

--냅스터: 미국 음반업계와 제 살 깎기 식의 싸움 뒤 파산

하지만 파괴보다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이 더 좋다.

 

페이팔- Visa가 하던 일의 일부를 온라인에서 시작해서 결제 시장 전체를 확장하여 비자에게 돌려주었다.

 

라스트 무버가 돼라. -- 특정 시장에서 마지막으로 발전을 이뤄 독점 이윤을 누리는 것이다.

 

6. 스타트업은 로또가 아니다

 

성공은 운인가? 능력인가?

트위터와 스퀘어 창업자 잭 도시 - 성공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남극 탐험가 로열 아문센 - "모든 것을 다 제자리에 갖춰놓은 사람에게 승리가 찾아온다. 사람들은 그것을 운이라고 부른다."

 

미래가 불명확하다고 여기는 태도

- 다양한 옵션을 묶어 포트폴리오를 만든다.

- 학생들의 특별 활동

 

미래를 명확한 것으로 생각한다면

- 확신. 가장 하고 싶은 것 하나를 정해서 한다.

- 한 가지를 독점하기 위해 노력한다.

 

미래에 대한 시각

1) 불명확한 비관주의

1970년대 이후 유럽 --쇠퇴 불가피하지만 먹고 마시고 즐긴다.

 

2) 명확한 비관주의

중국 -- 서구에서 효과 있었던 것을 베낀다. 항상 재난을 생각하며 준비한다.

 

3) 명확한 낙관주의

17세기부터 1950년대-60년대 서구 과학자, 기술자, 의사, 사업가

1869년 수에즈 운하 / 1914년 파나마 운하 /1931년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4) 불명확한 낙관주의

1982년 이후 미국 이미 있는 제품들을 재조합 -- 은행가 기업의 자본 구조 재구성해서 돈을 번다.

변호사, 직접 투자자, 경영 컨설턴트 --기존 사업 프로세스 최적화

베이비붐 세대 --우연의 힘 과대평가 계획의 중요성은 과소평가

 

* 불명확한 금융

- 어떻게 해야 부를 창출할 수 있을지 모를 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금융이다.

불명확하기 때문에 투자의 다각화가 중요해진다.

불명확한 세상에서는 돈으로 할 수 있는 일보다 돈 자체가 가치 있다.

 

돈이 목표가 아니라 목표를 위한 수단이 되려면 미래가 명확해야 한다.

 

*불명확한 정치

불명확하기 때문에 보험에 집중한다. - 노인의료보험, 사회보장 연금

 

*불명확한 철학

존 롤스 --평등주의적 좌파 (공정과 분배의 문제)

로버트 노직 - 자유방임주의적 우파 (개인의 자유 극대화)

둘 다 미래에 대한 구체적 비전은 없는 불명확한 낙관주의자다. 모두 절차에 초점을 맞췄다.

절차에 대해 논쟁하느라 나은 미래를 위한 구체적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불명확한 삶

사망할 확률을 수학적 계산

생물학에서 확률적 태도 -- 플레밍의 페니실린 발견

생명공학 스타트업 -- 불명확한 사고로 혹시 나하고 실험한다.

 

명확한 낙관주의는 마음에 그리고 있는 미래를 만들 때 효과를 발휘한다.

명확한 비관주의는 새로운 것 없이 베낄 수 있는 것만 만든다면 효과가 있을 것이다.

불명확한 비관주의는 자기 충족적 - 기대치도 낮고 노력도 하지 않는다.

불명확한 낙관주의 -- 계획 없는 진보 = 진화

비즈니스를 다윈에 비유--생태계의 생존을 경쟁 시장에서의 기업의 생존에 비유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 진화할 수 있는 린 스타트업 (최소 기능 제품으로 시장의 반을 살핀 뒤 규모를 넓히는 방식) -- 방법일 뿐 목표가 아니다.

 

*신생기업에서 최고의 이론은 '똑똑한 디자인(계획)'이다.

스티브 잡스 --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 효과적으로 유통시키기 위해 명확한 장기적 계획을 상상하고 실행했다.

*운에 기대지 말라

-우리는 명확한 미래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기업을 세우는 것은 자신의 삶뿐 아니라 세상의 일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매개체를 만드는 일이다.

 

7. 돈의 흐름을 좇아라

 

빌프레도 파레토- 파레토 법칙 (80-20의 법칙)

- 20퍼센트의 사람들이 이탈리아 땅의 80퍼센트를 소유

소수가 다른 경쟁자들을 압도적으로 능가

거듭제곱법칙 power law

 

벤처캐피털 - 가치가 높아질 것 같은 기술 기업에 투자. 나중에 수익의 20퍼센트 가져간다.

벤처기업의 수익은 거듭제곱법칙을 따른다.

몇 안 되는 소수의 기업이 나머지 모두를 합한 것보다 월등한 실적을 낸다.

0에서 1이 될 수 있는 몇 안 되는 회사를 찾아내서 지원해야 한다.

 

학교에서는 거듭제곱법칙을 생각하지 않도록 획일화된 지식을 배운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으로

잘하는 것에 집중해야 하고 '미래에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인지, 무엇을 하는지'가 중요하다.

 

8. 발견하지 못한 비밀

 

통념과 반대되는 생각이 쓸모 있는 이유는 아직 파헤칠 숨겨진 비밀들이 세상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정말 중요한 진실인데 남들이 당신에게 동의해주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정말 가치 있는 기업인데 남들이 세우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 숨겨진 비밀

오늘날 우리는 기술적 개척 정신에 대해 신념을 잃었다.

더 이상 숨겨진 비밀이 없다고 믿는 사람이 많아졌다.

물리적으로 더 이상 탐험할 곳이 없다.

 

숨겨진 비밀에 관한 믿음이 없어지는 이유

1) 점진주의

조금씩 매일매일 단계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배운다. 새로운 것을 개척하려 하지 않는다.

 

2) 위험회피

틀릴까 봐 무서워한다.

 

3) 무사 안일주의

사회의 엘리트들은 편안한 현실에 안주한다.

 

4) 평평화 flatness

전 세계가 평평해졌다. 사람들은 세계를 동질적이고 경쟁이 치열한 하나의 시장으로 인식한다.

새로운 것을 발견한다면 글로벌 인재들 누군가 벌써 발견했을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잘못된 관행이 지속되는 것은 사람들이 부당하다고 인식하지 않기 때문이다.

경제 -- 시장의 효율성을 믿는 사람이 많을수록 버블은 오히려 커진다.

기업이 더 이상 숨겨진 비밀을 믿지 않게 될 때 - HP의 몰락

 

숨겨진 비밀을 찾아낸 사람들

앤드루 와일즈 - 페르마의 정리 증명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숨겨진 비밀을 발견할 때 위대한 기업이 만들어질 수 있다.

-에어비앤비 -리프트와 우버 -페이스북

 

숨겨진 비밀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1) 자연의 숨겨진 비밀

- 물리적 세상의 밝혀지지 않은 면

 

2) 사람에 관한 숨겨진 비밀

- 모르거나 숨기고 있는 면들

사람들이 말할 수 없는 것들은 무엇인가?

중요하지만 아직 표준화되거나 제도화되지 않은 분야는 없을까? - 영양학

 

모든 위대한 기업들은 감추고 있는 숨겨진 비밀을 토대로 만들어진다.

 

9. 기초를 튼튼히 하라

 

기초부터 망친 신생기업은 살릴 수가 없다.

공동창업자 찾는 일은 결혼과 비슷하다.

회사의 모든 사람이 원활히 협동해야 한다.

뭉쳐야 제로에서 원이 된다.

 

회사가 엇박자 날 수 있는 요인을 예측하려면

회사의

소유권 - 법적으로 자산을 소유한 사람은?

점유권 - 회사 운영하는 사람은?

통제권 - 회사에 생긴 일을 통제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

여러 사람이 여러 기능을 나눠 가지면 엇박자 나기 쉽다.

 

신생기업에서의 대부분의 충돌은

점유권과 통제권 사이 - 이사회의 창업자들과 투자자 사이에서 발생한다.

 

비공개 기업의 이상적인 이사회 형태는 3명으로 구성하는 것이다. - 효과적인 감독 기능 수행

CEO 연봉이 적을수록 회사는 더 좋은 성과를 낸다. 회사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주식 할당 - 지분을 나누는 세부사항은 비밀로 한다.

현금보다 스톡옵션을 원하는 사람은 장기적인 것을 선호하고 회사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데 전념할 사람이다.

가치 있는 기업들은 설립 순간에 발명할 수 있는 것들을 나중에도 할 수 있게 가능성을 열어둔다.

- 제2의 도약 -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회사

 

10. 마피아를 만들어라

 

페이팔 마피아

일론 머스크 - 스페이스 엑스, 테슬라

레이드 호프먼 - 링크드인

스티브 첸, 채드 헐리, 자워드 카림 - 유튜브

제러미 스토플먼, 러셀 시먼스 - 옐프 (크라우드 소싱 리뷰 포럼)

데이비드 색스 - 야머 (기업용 소셜 네트워크)

피터 틸 - 팰런티어 (데이터 분석)

 

즐겁게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의 모임

회사의 미션 - 왜 이 일을 우리가 하고 있는가?

신생 기업들은 최대한 비슷한 사람들로 초기 직원을 구성해야 한다.

한 사람이 한 가지 일에만 책임을 져야 한다. -- 경쟁을 제거

내부 관계가 평화로워야 한다.

 

11. 회사를 세운다고 고객이 올까

 

고객이 찾아오게 만드는 작업은 쉽지 않다.

세일즈는 숨겨져 있을 때 가장 큰 효과를 낸다.

세일즈의 중요성 - 세일즈 능력이 슈퍼스타와 낙오자를 가른다.

경로 의존성 - 최고의 제품이 반드시 이기는 것은 아니다.

품질과 무관한 특정 역사적 환경이 어느 제품이 수용될지를 결정한다.

 

뛰어난 세일즈와 유통은 그 자체로 독점을 만들 수 있다.

1) 복합 판매

상품 판매액이 100만 달러 이상 세일즈맨이 없을 때 가장 좋은 효과를 낸다.

 

2) 대인 판매

작은 규모의 판매팀이 소그룹 이용자부터 판매를 시작해 점차 늘려간다.

 

3) 유통 부진

대인 판매와 전통적 광고 사이의 데드존 대인 판매가 필요하지만 모든 모객에게 보낼 만큼 자원이 없는 경우

 

4) 마케팅과 광고

바이럴 마케팅 수단이 부족한 저가 제품에 효과

 

5) 바이럴 마케팅

페이스북, 페이팔 - 이용자들이 친구를 초대해 이용자기 되게 만드는 것

페이팔 - 회원 가입하면 현금 지급하고 친구 소개하면 추가 현금 주는 방식과 이베이 경매 파워셀러 공략

 

6) 유통에서 거듭제곱법칙

가장 흔한 실패의 원인은 제품이 나빠서가 아니라 세일즈를 못해서이다.

 

7) 제품 이외에 팔아야 하는 것들

회사는 제품 이상의 것을 팔아야 한다. 언론과 미디어를 무시하면 안 된다.

유통 전략 + 홍보 전략

 

12. 사람과 기계, 무엇이 중요한가

 

앞으로 수십 년간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을 만들 기업가는 인간의 능력을 키워줄 방법을 찾는 사람이다.

 

글로벌화 - 노동 공급 대체, 자원 수요 경쟁을 불러온다.

기술은 상호 보완 - 인간은 상황 판단과 계획을 하고 컴퓨터는 데이터를 처리한다.

 

기술은 글로벌화되는 세상에서 우리가 경쟁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컴퓨터와 인간의 상호 보완 관계

- 페이팔의 신용카드 사기 방지 시스템 이고르 Igor

- 팰런티어의 정보 분석 소프트웨어가 데이터를 분석하면 훈련된 애널리스트들이 검토한다.

-링크드인은 채용 담당자를 대체한 것이 아니라 채용 담당자들이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켰다.

 

미래에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은 인간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컴퓨터가 돕는 일을 하는 기업이다.

 

13. 테슬라의 성공

 

청정기술 버블 사태, 태양 전지 회사들의 중국 업체와의 경쟁으로 무더기 파산했다.

 

테슬라

* 기술 - 훌륭한 기술, 디자인

* 시기 - 2010년 미국 에너지국으로 부터 5억 달러 가까운 보조금 확보

* 독점 - 전기 스포츠카 시장에서 시작

* 사람 - 일론 머스크는 공학자이면서 세일즈맨

* 유통 - 유통 체인 전체를 소유

* 존속성 - 선발주자이면서 빠르게 움직인다.

* 숨겨질 비밀 - 운전사를 근사하게 보이게 만들어 줄 차를 만든다. 청정기술이 환경적 의무라기보다는 사회적 현상이라는 숨겨진 비밀.

 

기업가는 거시적 차원의 통찰에서 이익을 창출할 수는 없다. 인터넷 버블, 청정기술 버블

 

사회를 위해서 정말 좋은 일은 뭔가 남들과 다른 일을 하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어느 제품이 특정 문제를 뛰어나게 해결해주어야만 그 기술에 주목한다.

 

14. 창업자의 역설

 

애플의 가치는 스티브 잡스 한 사람의 비전에 의존했다.

새로운 기술을 창조하는 회사가 봉건적 군주제를 닮는다는 이상한 사실.

창업자 개인에 대한 명성과 칭찬은 언제든지 오명과 축출로 바뀔 수 있다.

 

위대한 창업자는 자기 회사의 모든 사람들에게서 최선의 성과를 끌어낼 수 있는 사람이다.

 

맺는말_ 시간이 흐른다고 미래가 되지는 않는다

닉 보스트롬의 인류 미래에 대한 4가지 패턴

1) 몰락의 반복

2) 안정

3) 멸종

4) 도약 -새로운 기술을 창조해 훨씬 더 나은 미래를 만든다.

 

레이 커즈와일 - 특이점 singularity이 온다.

특이점 - 새로운 기술이 강력해서 우리가 이해하는 한도를 넘는 상황

 

특이점이 미래에 어떤 모습일 것인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선택이다.

미래는 제로 혹은 원이다.

미래는 지금보다 낫겠지 하고 당연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 싶다면 지금 0에서 1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재창조할 수 있도록 스스로 생각해보자.

 



kakaoTalk
댓글
go-to-top